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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빨래삶통(찜통)/젖병 소독

by 뿌영이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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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찜통

하얀색-통-키티-캐릭터-그림
시판되는 제품보다 앙증맞음. 높이 40cm.

5년 전에 샀던 전기 찜통.
크기만 다르지 전기포트랑 구조나 뭐나 비슷한데 대중적이지 않은 제품.
구매할 때도 빨래 찜통, 빨래 찜기 이렇게 검색했었는데 대형 들통만 나왔었죠.
처음부터 빨래 삶은 건 아니고 아기 젖병 소독용으로 쓰다가 안 쓰게 돼서 빨래용 됨. ㅎㅎ
없는 제품 다 뒤져서 겨우 샀는데 이젠 잘 안 파는 거 같네요.
장단점이 너무 명확한 제품인데 고장 안 내고 잘 써야겠어요.
이거 아직 쓰는 분 계신가요? 😀

찜기-내부-바구니
뚜껑을 돌려 열면 물빠짐 구멍이 난 바구니가 있어요.

화상 주의! 매우 뜨겁습니다.

물-높이-표시
잘 안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글자가.

세탁물 최대 위치랑 최소 위치가 표기돼있어요.

바구니를 들면 열판이 있어요.

흔히 보는 전기포트 내부랑 비슷해요.

표시창-에러-lo
Lo

내용물 없이 전원을 켜면 이런 표시가 나요.

찜통에-담긴-세탁물
뚜껑을 열어둬도 끓긴해요.

수건, 속옷 등등 양이 너무 많으면 작겠지만 일주일치 수건 삶기 딱 좋아요.

온도-표시창에-표시된-온도-작동하면-점점-올라감
물 온도부터 표시되고 점점 올라가요.

표시창에-100도-표시
100도.

100도 찍고 나면 더 이상 안 올라감.
최고 온도는 100도예요. 뚜껑 닫아두면 설정 시간 내내 100도 유지하며 조금 보글보글함.

전기용품-안전관리법-표시
소비전력 만만찮은 1700w.

용량 7리터. 물 다 채워도 들고 다닐만해요.
그렇지만 뜨거운 물은 위험하니까 옮기면 안 됨.



사용후기

장점

  • 찜기 목적답게 편리한 편
  • 끓어 넘치지 않음
  • 귀여움


단점

  • 끓는데 오래 걸림
  • 용기에 콘센트 고정하는 걸이가 없음
  • 15분 동안 100도 못 감






지금은 쓰는 사람도 없지만 사용 방법이라면 처음부터 찬물 넣으면 안 돼요.
끓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온수를 넣어야 15분 내로 90도에 도달합니다.
보일러 온수(56도 가정) 넣고 100도까지 가려면 30분은 눌러야 해요.
세탁실에 뜨거운 물이 나오면 거기서 쓰는 게 제일 좋고 아니면 싱크대 옆에서 써야 물 받고 버리기 좋아요.
나름 추억의 물건이라 포스팅으로 기록해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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