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마이니 콜라겐 구미(with스노우메이커)

마이니 콜라겐 구미

귀여운 핑크색 상자.

폭설 내리던 지난겨울,
언니가 제 선물로 주문한 택배가 도착했어요.
열어보니.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둘 다 귀엽.

스노우 메이커

폭설 품절대란이었던 오리 눈사람 메이커가 구미랑 세트!(지금은 같이 안 팔겠죠.)

적고 보니 오리 눈사람 아니고 눈 오리가 맞겠네요. 🐤

바로 오리 만들어 사진 보냄.

여름 한풀 꺾였어도 여전히 더운데 눈사람 보니 시원해요. 지금은 겨울이 고픈데 막상 겨울 되면 엄청나게 춥겠죠.🥶


주제로 돌아가서

마이니 콜라겐 구미

귀여운 어피치 위로 점선이 있죠.

박스 뜯어서 이렇게 보관하는 용도. (편의점이냐고ㅋㅋ)

박스에 10개나 들었네요.

콜라겐 2000mg에 히알루론산 80mg면 둘 다 꽤 많이 든 건데.

히알루론산 일일 권장 섭취량 120mg 정도.
따로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을 사 먹는데 이 정도면 제법 성분이 알찬 편.
패키지가 귀여워서 만만하게 봤는데 괜찮은 스펙.

필수 표기 성분.

꺼내봤어요.

윽.. 너무 귀여워.

귀염 열매.

더 확대. 두둥. 컥.

이 귀여운 무리들을 맘껏 조몰락거리고 씹고 뜯을 수 있다니 겁나 좋군요.🤟
석류와 체리맛 젤리로 거부감 없는 맛.
너무 맛있음.
미국 액상 콜라겐 중 물에 타 먹는 거 있는데 그거랑 맛 비슷함. 그것도 언니가 사줌.ㅋㅋ(콜라겐 요정인가..)

콜라겐을 8년 정도 먹어왔는데 그때는 국내에 다양한 종류가 없어서 고를 게 없었어요.
특이한 게 액상이었고 보통 정제. 저렴한 거는 분말인데 이게 제조사마다 달라서 잘 못 사면 비려서 못 먹음.
이건 씹어먹는 건데 맛있고 콜라겐 용량도 적당하고.

한 봉지당 정가는 3000원.
콜라겐 용도만이라면 저렴한 건 아니지만.
하루 간식 + 콜라겐 + 히알루론산
이 조합이라면 입가심 삼아 좋을 거 같음. 건강한 간식.
일단 귀여워서 최고. ㅋ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