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OPEN | am 11:30 - CLOSE | pm 10:00
브레이크 타임 4시~ 5시
푸짐한 양, 맛깔난 밑반찬 기본에 충실한 가게




입구 쪽에 앉았는데 12시 반 넘으니 사람들이 여기 줄 서더라고요.


셋이 가서 들깨수제비와 바지락 칼국수 2인 주문.
빨리 나오지는 않음.









할 말 잃음..
종이컵 보이죠. 크기 가늠.
들깨 수제비 그릇도 꽤 큰데, 옆 테이블 아주머니도 더 큰 그릇에 1인 칼국수 나오길래 그렇게 나올 줄 알았더니.. ㅋㅋㅋㅋ
같은 종류는 이렇게 세숫대야 냉면처럼 나오네요.




글 적으면서 이렇게 배고픈 적은 처음.
깨죽이 자꾸 떠올라서 일상 파괴됨. ㅋㅋㅋㅋ

국물 맛도 시원하고 맛있음.
면에 맛들도록 후추 팍팍 쳐서 드세요.
흠이라면 해감을 한 번 더 해야 할 거 같아요.
한 다섯 마리 정도 돌 씹음.

원래 음식 천천히 먹는데,
남기는 거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칼국수를 보자 엄청난 전투력으로 흡입했는데 끝이 안 보여요.
시간이 부족해서 면은 포기하고 희생된 바지락을 위해 바지락은 다 먹고 나옴. 바지락을 위한 거 맞아?면은 미니 우동 정도 남긴 거 같아요..ㅠ
▪︎남은 음식 포장 가능▪︎
들깨 수제비는 포장했는데요.
점원에게 얘기하면 플라스틱 그릇 줌.
분식집에 있는 뚜껑 접착해주는 기계가 있어서 딱 붙여서 봉투에 담아줌.
포장한다고 하면 싫어하는 식당도 있지만 당연히 포장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런데 포장 왜 싫어하는 거죠?)
너무 바빠서 친절하거나 그런 건 없지만, 포스팅하면서 찾다 보니 의정부에서 화정으로 본점을 이전한 거 같더라고요.
본점답게 음식에 근본 있음.

시간이 남았다면 자판기에서 커피 뽑고 앉아서 먹었을 텐데 가봐야 해서 아쉬움을 남기고 나왔네요.
막 시간제한 있고 그런 건 아닙니다. ㅋㅋㅋ
방문하는 분은 포식하고 차도 한잔 마시고 오길.
원래 가려던 데는 닭칼국수 집이었는데 코로나를 못 이기고 없어졌네요ㅠ.
주차하기 좋은 식당 찾으러 국사봉 들어섰다 가게 된 최고집 칼국수.
재재방문할 예정.
최고집 화정점에서는 이익의 1%를 세계 선교, 결식아동 장학지원에 쓰고 있습니다.
계산서에 요렇게 적혀있어요. 기부하고 온 거네요.😄
#칼국수맛집 #화정맛집 #일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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