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낭종1 피지낭종 수술 후기 피지 낭종(표피 낭종) 등이나 엉덩이 같은 눈에 안 띄는 데 나서 짜기도 힘들고 만지면 거슬림. 아프거나 얼굴처럼 보이는 곳이라면 바로 병원을 갔을 텐데 그것도 아니라서 방치하다 크게 키워버림. 피지낭이 생긴 건 몇 년 전인데 불편하진 않아서 그냥 살았음. (진료받기 민망한 위치인 거도 있음.) 최근 ‘왜 이렇게 커졌지?’ 신경 쓰이던 차 따끔따끔 아파와서 병원을 찾았다. 유명한 외과를 몇 개 추렸는데 기준은 재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수술하는 것. 피지낭은 주머니 안에 지방이 차는 거라 주머니를 제거하지 않고 짜내거나 주사로 뽑아내면 다시 주머니에 피지가 들어찬다. 제발 사라져. 그래서 고른 봄날의 외과. 멀어서 고민했지만 그냥 이리 가란 느낌이 와서 가게 됨. (집 근처는 실밥을 크게 묶어서 제외했고 또.. 2022.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