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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버거 레귤러3.9/라지4.9 포장 솔직후기

뿌영이 2023. 2.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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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버거

FRANK BURGER


정통미국식 프리미엄 수제버거라는 프랭크 버거의 기본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프랭크버거-메뉴판
음료와 감자가 포함된 게 세트인데 각각 이천원. 세트가 3500원 추가되니 500원 저렴하네요.

1층-매장-정경
갈 땐 한 팀만 있고 아무도 없었는데 기다리는 15분 동안 만석 됐어요.

계산대와-주방-키오스크
키오스크에서 주문받아요. 포장 가능.

손잡이가-달린-종이가방
포장은 손잡이 종이백에 담아주네요.

햄버거-포장-봉투
작은 종이백 한 겹 더 싸서 온도 유지.

햄버거-껍질에-담긴-모습
왼쪽이 보통이고 오른쪽이 큰 건데 이렇게 보니 모르겠죠.

전체가 감싼 종이가 아니라 먹기 편한 포장이에요.

햄버거-크기비교
레귤러 3900원 라지 4900원.

노릇하게-구운-번과-바싹-익힌-소고기-패티
색상 보정 안 해도 맛나보여요.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포장했는데 온기가 조금 남아있어요. 따뜻해야 맛있으니 에프에 돌려먹는 거 추천

1센티-정도-더-큰듯한-나란이-놓인-라지-버거
이렇게 보니 크기가 좀 다르군요.

반으로-가른-버거-단면
두툼한 번, 노란 소스, 소고기 패티, 생생한 양상추.

재료-근접-촬영
토마토. 짙은 버거 소스는 없음.

고기-반죽-패티
양파와 소고기


🌿 |후기|


한줄평 - 재료 퀄리티 좋음. 하지만 너무 달다.

색상이 뽀샤시해서 기대하며 먹었는데 아주 달달한 버거킹 와퍼 맛이네요. 한곳에서만 먹어서 다른 지점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버거 좋아하는 분은 별로 안 좋아할 맛.
소고기 본연 맛을 느끼라는 듯 고기 양념을 안 했네요. 고기 패티는 만족했어요.

근데 너무 단맛이 계속 나서 다 따로 먹어보니 빵도 달고 양념이 달아요.
한국 토스트처럼 버터에 설탕 가득 넣고 번을 구운 거 같아요. 번 안쪽이 매우 노랗죠.
그것만 이렇게 단 거 같진 않아서 치즈 양념을 찍어먹으니 이것도 너무 달달함.

햄버거는 단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서 별로였어요.
그래서 정통 미국식? 읭? 했어요. 미국 음식이 짜디짭긴한데 이렇게 달지는 않은데.
소스가 계속 달면 재방문 의사 없음. 가면 소스 빼달라고 할 거 같아요.
소고기에 데리야키 소스 살짝 뿌려먹으니까 불고기 버거 맛 좀 나요. ㅋㅋ
무튼 단 거 좋아하는 사람이 먹어도 너무 달아서 불호.


나보다 늦게 온 두팀이 먼저 포장 받아가서 빈정 상한 거 아니고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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