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미스사이공 베트남 쌀국수

뿌영이 2022. 10. 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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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사이공 쌀국수

노량진 노점에서 시작한 쌀국수 전문점


지나는 길에 포장해온 쌀국수

상호가-적힌-비닐-봉투
키오스크로만 주문받고 전 메뉴 포장 가능.

저렴한 가격에 베트남 쌀국수와 볶음밥, 볶음면을 먹을 수 있어서 가끔 가다가 코로나 이후 처음 방문했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음.
쌀국수 6200원 곱빼기 7700원.😐
처음 갔을 때 3900원으로 기억하는데 거의 두배 오름. 곱빼기 사려다 기본으로 주문.
(8000원이면 다른 거 먹을래..)

포장요기와-육수-등-포장내용물
국수 용기와 단무지, 핫칠리소스, 육수는 레토르트 파우치에 따로 포장.

면이 붇지 않게 뜨거운 국물 따로 줘서 좋음.


일회용-그릇에-담긴-쌀국수와-고기
용기안에 쌀국수와 양지 고기, 숙주, 썰은 양파, 대파가 들었음.

예전엔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아님.

도자기-그릇에-담긴-쌀국수와-접시에-담긴-단무지
육수가 많아서 한강 쌀국수 안 만들려고 두 그릇에 나눠 담음. 이 사진보다 양은 좀 더 많음.

구수한-국물을-부은-쌀국수
생양파 등 생채소지만 뜨거운 육수를 부으면 곧 익음.

사온 직후는 되게 뜨거운데 몇 시간 뒤에 먹어서 면이 엉겨 붙음. 엉긴 면은 물 닿으면 금방 풀림.
안 먹고 냉장 보관했으면 뜨거운 수돗물에 면은 따뜻하게 헹구고 육수는 중탕으로 뜨겁게 데워야 함. 내용물도 식어서 조금 뜨거운 정도로 데우면 금방 식어버림.



쌀국수에-매운-소스를-뿌린-모습
스리라차 소스 대신 핫소스를 주는데 고기를 찍어먹거나 국물에 풀어서 얼큰하게 먹음.

스프볼에-담긴-쌀국수
위에는 큰 그릇, 작은 그릇에도 덜어서 두 그릇.


쌀국수 기본은 적당히 배부를 양인데 볶음면 양이 많은 거 같음.
현지화돼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음.
포장 말고 식당에서 먹어도 되는데 주문은 키오스크, 다 먹은 식기는 퇴식구 반납.
인테리어는 국가색이 묻어나서 좀 산만하지만 식탁등 다른 건 심플함.
1인 취식 식당으로도 적합.
가격이 제법 올라서 적극 추천은 안 함.





한국 식탁 근황

휴대폰만-놓인-빈테이블
기다리는 동안 다른 테이블 보니 다 주문하러 폰만 두고 가고 없음. ㅋㅋㅋㅋ

너무 당연한 폰으로 자리 소유권 주장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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