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커피] 크로플과 로제 삼각김밥(feat. 연유라떼)

EDIYA COFFEE

EDIYA ESPRESSO COFFEE

사이드 메뉴 먹으러 갔다가 시킨 연유라떼

인디언? 기프티콘이 만원 생겨서 다녀왔는데 로고 자세히 본 게 처음이네요.

미니코코 크런치, 플레인 크로플, 로제 삼각김밥, 연유라떼R. 딱 만 원 나온 거 있죠. ㅋㅋ

각각 1900원/2500원/1800원/3800원

겉을 살짝 팬에 구워서 모양이 유지되는 삼각 김밥.

속을 자르면 치즈가 있어요.

더 녹아야 되는 거 같은데?

송송 잘린 파도 콕콕 박혔고.

🌿 로제 삼각김밥 후기

첫맛은 살짝 매운데 부드러운 치즈맛이 올라옴.
따뜻한 음료랑 먹으니 혀 얼얼하게 매움ㅋㅋ.
고춧가루 솔솔 들어갔음.
겉은 구워서 살짝 바삭
딱 로제 떡볶이 맛.
분명 모짜렐라 치즌데 안 녹아서 그런 느낌 없고 스틱 치즈 먹는 느낌. 원래 안 녹는 건지?
치즈 없이 다 밥이어도 좋을 듯.
명란젓 같기도 하고 간간히 파가 들었음.
되게 좋아하는 맛이라 맛나게 먹음.

---

메이플 시럽 구멍에 송송 뿌려주셨네요.

그럼 안 흘리고 먹는 게 인지상정. ㅋㅋㅋㅋ

끝까지 저렇게 썰어 먹었다고 합니다.

크로플은..
크로와상을 와플 기계에 누른 거라 크루아상보다 살짝 질기고 바삭함.
시럽 향 팍팍 나며 완전 달달구리. 끝 맛은 버터향.
그냥 쏘쏘.

연유라떼는 카푸치노랑 비슷함. 왜 어딜 가나 연유라떼에 커피 넣어주는 건데ㅠ.
난 자판기 우유 같은 게 먹고 싶음.
커피는 맛있음.

가성비 좋은 이디야 커피.
기프티콘 아니어도 수다 떨러 가기 좋음.

음료 메뉴.

잘 안 보이지만 일단 올려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